![[제보는Y] 수업 교실 위로 콘크리트 타설...3년 만에 좁아진 학교](https://i.headtopics.com/images/2022/12/7/ytn24/9151228483724571145601-9151228483724571145601-1600530585662803975.webp)
[앵커]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업 시간 중 증축공사가 진행되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교실에 학생들이 있는 상황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 새로 지은 지 3년 만에 교실이 부족해진 게 원인이었습니다.차상은 기자입니다.[기자]초등학교 운동장이 레미콘 차량으로 가...
교실에 학생들이 있는 상황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 새로 지은 지 3년 만에 교실이 부족해진 게 원인이었습니다.수업 중인 학생들의 머리 위에서 한 층을 더 올리는 증축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겁니다.[학부모 : 레미콘 타설 작업을 한다는 것도 엊그제 결정돼서 저희한테 공지가 왔었거든요. 심지어 지난주에 종일 정전과 누수가 있었는데 학교에서 어떠한 사과나 공지도 없었고….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학생 수도 그만큼 늘어 학교가 비좁아졌습니다.학교는 안전을 우려하는 일부 학생에 대해서는 가정학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지만, 저학년 자녀를 홀로 둘 수 없는 맞벌이 가정에서는 쉽지 않습니다.[학부모 : 증축을 학부모들이 많이 반대했습니다. 왜냐하면, 3년 전에도 컨테이너 생활을 겪었는데 또 공사를 겪어야 하니까 애들 피해가 상당히 크거든요.]또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안전 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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