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는Y] 대필 서명 의혹·지적장애 진단 '받아들일 수 없다'](https://i.headtopics.com/images/2023/7/28/ytn24/9151228483724571093635-9151228483724571093635-1684672522535776256.webp)
[앵커]지적장애 의심 여성이 가입한 수십 개 보험과 관련된 보도 오늘도 이어갑니다.피해 여성의 가족들은 대필 서명 의혹 외에도 판단능력이 떨어지는 지적장애인에게 무리한 보험을 가입시켰다며 계약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보험사, 금융감독원 모두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홍성욱 기자입...
피해 여성의 가족들은 대필 서명 의혹 외에도 판단능력이 떨어지는 지적장애인에게 무리한 보험을 가입시켰다며 계약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낸 보험료가 2억 원이 넘습니다.사회생활을 위해 타인의 보호와 도움이 수시로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A 씨 가족 : 일반인들도 가입하기 어려운 이 수량을, 이 건수를 지금 지적장애 진단을 받은 저희 언니가 가입했다는 게 이게 상식적으로도 이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거든요….][M 보험사 관계자 : 이거는 공신력 있는 국가기관에서 받으신 게 아니라 개인 사설에서….][강모씨 / 보험 설계사 : 계약 당시 진단서도 이렇게 받아오세요. 계약 당시도.]금감원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현재로써는 어느 쪽 손도 들어줄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 : 누가 완전히 옳다라고 하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이 좀 쉽지가 않아서 저희는 민원인 대행하고 있는 분한테도 오히려 소송으로 가셔서 하시는 게 보다, 더 빠를 수 있다.]장애인의 보험 가입을 막아서도 안 되지만, 판단력이 떨어지는 소비자에게 감당키 어려운 수십 개 보험 상품을 판매한 과정 역시 문제가 없는지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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