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철의 교육단상] 늪에 빠진 교육, 절박한 심정으로 대통령에게 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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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철의 교육단상] 늪에 빠진 교육, 절박한 심정으로 대통령에게 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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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철의 교육단상] 늪에 빠진 교육, 절박한 심정으로 대통령에게 고합니다newsvop

2050년이 되면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제일 늙은 나라가 된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영국의 인구학자는 우리나라가 국가 소멸 1호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당신은 킬러문항을 이야기했고 정부는 사교육비를 줄이겠다고 했지요.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비보도 들었을 것이고,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폭행당해 학교에 나가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겠지요. 2028년 대입 제도 개편 시안을 지금쯤 발표해야 하는지도 당연 알고 있지요.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적으로 실시됩니다. 그런데 자사고, 외고, 국제고는 유지시킨다고 했습니다.

당신은 생각보다 운이 좋고 힘도 있습니다. 지금 교육을 바꿀 좋은 기회입니다. 당신은 킬러문항 문제와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것을 볼 수 없다고 했지요. 당신의 그 말이 핵심입니다. 당신이 정부가 사교육비를 줄이고 교육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단초를 만들었습니다. 윤 대통령이 세계적 흐름에 맞게 교육을 바꾼다고 하면 누구도 반대하지 않을 것입니다. 진보적인 정부가 진보교육을 주장하면 난리나지만 보수 정부가 교육만이라도 사람 살 수 있는 정책으로 바꾼다면 대환영할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의 지지율도 올리고 국가도 살릴 수 있도록 힘을 내어 주면 고맙겠습니다.학부모들이 교사를 괴롭히고 학생들이 교사를 때리는 근본적 원인을 찾아보면 뿌리 깊은 성적 지상주의 경쟁 체제입니다. 사회 전체가 그렇게 굴러가고 있으며 어린 학생들에게도 전이되었습니다. 고등학교 학생들의 삶을 아나요. 수능이 도입된 지 30년이 다 되어 가지만 소모적인 경쟁은 더 심해졌고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엉망이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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