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MVP 경쟁' 황선우, 한국新 합작하며 3번째 金…김서영도 3관왕
황선우 '내가 이 구역의 수영천재'
임화영 기자=10일 오후 울산 남구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 황선우가 역영하고 있다. 2022.10.10 [email protected]특히 황선우는 한국 신기록을 합작하며 2회 연속 MVP 달성 가능성을 키웠다.광고레이스를 주도한 강원도청은 마지막 주자 황선우가 뛰어들면서 사실상 1위를 확정한 채 기록에 도전했고, 한국 기록까지 바꿔놨다.이번 대회 수영 첫날 800m 계영에서 대회 신기록을 합작하며 금메달 사냥을 시작한 황선우는 10일에는 주 종목인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67의 대회 기록을 세우며 금빛 행진을 이어갔다.황선우는 지치지 않고, 400m 계영에서도 영역했고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서울체고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 전국체전에선 남자 고등부 5관왕에 올라 MVP까지 거머쥔 황선우는 일반부 첫 전국체전에서도 MVP를 향해 속력을 높이고 있다.
전날까지 스프린트, 500m 독주, 단체스프린트, 4㎞ 단체추발까지 금메달 4개를 땄던 김채연은 다섯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은 금메달 수상 후 기념 촬영하는 김채연. 2022.10.11 [대한자전거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스프린트, 500m 독주, 단체스프린트, 4㎞ 단체추발까지 금메달 4개를 땄던 김채연의 다섯 번째 금메달이다.여자 역도 최중량급 용상 한국신기록을 세운 손영희손영희는 역도 여자 최중량급 경기에서 용상 167㎏을 들어, '포스트 장미란'이라고 불리는 박혜정이 고교 2학년이던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세운 166㎏을 1㎏ 넘어선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손영희의 재도약으로, 내년부터 실업팀에서 뛰는 박혜정과의 라이벌전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임화영 기자=11일 오후 울산 북구 울산스포츠과학고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근대5종 남자일반부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전웅태가 시상식에서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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