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장비 도움 없이 '감'으로 25㎞…사이클 나아름 '값진 도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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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장비 도움 없이 '감'으로 25㎞…사이클 나아름 '값진 도전'

[대한자전거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나아름은 지난 11일 강원 양양 일대에서 펼쳐진 사이클 여자 일반부 도로개인독주 25㎞ 결승에서 속도계를 포함한 각종 장비의 데이터를 보지 않기로 했다.37분46초778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딴 나아름은 1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고통스러운 경주였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선수가 속도를 조절하며 경주를 운영할 상태를 놓치면 '계속 가야 해', '밟아야 해'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며"37, 38분간 그냥 빨리 가야 한다는 압박에 처음으로 독주가 고통스러웠다"고 설명했다.나아름은"초심으로 돌아가고 싶었다"고 도전 취지를 설명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나아름은"본래 처음부터 과학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며"그냥 자전거를 내 느낌대로 탔는데, 지금은 당시 날카로웠던 경주 감각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독주 선수는 자신만의 감각이 있다. 쓸 힘의 총량을 어느 정도로 나눠야 할지, 얼마나 버틸 수 있고 언제 출력을 내야 하는지 안다"며"올해 들어와서 급격히 그런 감각이 사라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나아름은 동메달로 끝난 이번 도전이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다.그러나 원했던 감각을 완전히 되찾지는 못했다고도 했다.그는"훈련을 열심히 했지만 실제 경주에서는 몸이 내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더라. 내가 조절할 수 있는 상태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2010년 대회에서는 무려 일반부 5관왕에 오르는 영예도 누렸다.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아직 금메달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다. 4㎞ 단체추발 은메달과 도로독주 25㎞ 동메달이 현재 수확한 전부다.그의 말처럼 사이클 신성 신지은이 여자 일반부에서 현재 4관왕에 오르며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나아름과 맞붙은 도로독주 25㎞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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