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플러스] '애국 게임'?‥2분 만에 완판

국가보훈처가 '부루마불 대한독립 에디션'을 내놨는데 2분 만에 1,000개가 완판되고, 다시 1,000개를 더 내놓자마자 역시 3분 만에 모두 팔렸습니다.

역사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게임이 인기를 끄는 일이 처음은 아닙니다만, 최근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며 출시된 게임의 반응이 뜨겁습니다.어릴 때 누구나 한 번쯤 해본 적이 있는 인기 게임이죠.

'부루마불 대한독립'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기르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게임판에는 '국채보상운동'이나 '헤이그 특사' 등 1905년부터 1945년까지 있었던 28개 독립운동 관련 사실이 표시돼 있습니다.게임 목적도 상대방을 파산시켜야 끝이 나는 기존 방식이 아니라, 독립운동 거점을 6개 건설하면 게임이 완성되는 형식입니다.특히 온라인에서는 외국어로 번역된"해외판도 출시하자"거나"동북공정 등의 잘못된 사례 등도 게임으로 바로 잡자"는 등의 제안들도 쏟아지고 있습니다.게임도 즐기고 올바른 역사도 전파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좋은 결실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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