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스퀼락스 인근 고속도로의 모습입니다.곳곳에서 화...
불티가 공중과 도로 위를 맴돌고 차량 앞유리에 부딪히며 불꽃이 튀는 모습까지 보입니다.소방 관계자는 불길이 12시간 동안 20km 이상 달렸다며 이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산불 활동에서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클레어 눌리스 / 세계기상기구 대변인 : 캐나다의 기록적인 산불 시즌은 안타깝게도 계속되고 있으며 올해는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입니다.]심지어 대피소로 쓰던 강당에 불길이 다가오자 이재민들이 다시 다른 곳으로 대피해야 했습니다.문제는 산불의 원인이 된 폭염 등 이상기후가 계속될 것이라는 점입니다.세계기상기구는 이러한 극단적인 기후가 변화하는 시대에 따라 새롭게 나타나는 기준인 이른바 '뉴노멀'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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