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제 잇걸이자 싱글맘 이주리 역 90년대 패셔니스타 “김완선 스타일 참고” “그런 사람 없습니다” 김소연 얘기하다 몇 번이나 ‘글썽’
“그런 사람 없습니다” 김소연 얘기하다 몇 번이나 ‘글썽’ “이런 얘기를 안방에서 다 같이 공유할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어떤 기사를 보니 성인용품 매출이 20~30% 올랐다고 하더라고요. 몰랐던 부분들을 얘기할 수 있는 화두를 우리 드라마가 던져준 것 같아요.”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마지막 방송을 친구들과 함께 봤는데, 희망차게 마무리된 것 같아 좋았다”며 “어떤 댓글을 봤는데 ‘큐티 섹시’라는 말씀을 하시더라. 저한테 섹시는 없었는데 어른미가 조금 생겼나 싶다”며 웃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미용실 일을 하시는 분을 찾았어요. 직접 가서 이야기를 듣고 시대 분위기도 익혔어요. 그 깊이감은 다를 테지만, 누구나 나보다 소중한 것이 하나쯤은 있겠다는 생각을 했죠. 그래도 주리는 맹목적으로 아들만 바라보는 캐릭터는 아니잖아요.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죠. 주리는 계속해서 자신의 삶을 나아지게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지, 주리가 어떻게 그 성격이 됐을 수 있는지에 대해 계속 고민하며 연기했죠.” “‘조금 더 대범하게 할 걸’ 싶었어요. 저한테 시선이 꽂혀야 하는 신인데, 선영 언니가 호피 무늬를 입으셔서 너무 예쁘더라고요. 의상팀이 준비해주신 게 아니고 직접 열심히 찾으셨나봐요. 그래서 좋은 장면이 탄생한 것 같아요.”
이세희는 “성령 언니는 처음부터 마음을 활짝 열어주셨다”며 “상견례 하는 날부터 2차로 집으로 초대해주셨고 인생을 먼저 살아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여러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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