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한 세일즈’가 6주간의 여정의 마무리 했다. 1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극본 최보림, 연출 조웅) 최종회에서는 성인용품 가게를 오픈한 방판 씨스터즈의 모습이 그려지며 해피엔딩을 선사했다. 4년 후 김소연은 ‘정숙한 세일즈’라는 가게를 오픈했고 ‘퇴폐업소’라고 지적하는 사람들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맞섰다. 그의 곁엔
1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최종회에서는 성인용품 가게를 오픈한 방판 씨스터즈의 모습이 그려지며 해피엔딩을 선사했다.
4년 후 김소연은 ‘정숙한 세일즈’라는 가게를 오픈했고 ‘퇴폐업소’라고 지적하는 사람들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맞섰다. 그의 곁엔 방판 시스터즈와 연우진이 함께였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달라진 김소연의 새로운 시작이 엔딩을 장식하며 유쾌한 마침표를 찍었다.올 여름 폭염 속에서 함께 고생한 모든 스태프와 배우분들에게 먼저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번 작품은 그동안 한국 드라마에서 다룬 적이 없는 성인 용품을 소재로 하고 있어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실까 조금 더 긴장을 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즐겁게 시청해 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힘을 내서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아무래도 성인 용품을 직접 들고 판매하는 장면도 있다 보니 정숙이의 움직임과 대사가 튀지 않게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섹시한 상상을 불러일으키지만 유쾌하게 전달하기 위해 나름대로 연구도 하고 노력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주어진 장면에서 ‘정숙이다움’, ‘정숙이라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정숙이라면 어떤 몸짓을 할까?’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평소에 짧게 지나가는 정숙이의 몸짓이나 행동 속에서 드러나는 조심스러운 모습부터, 결심을 내리고 단호하게 임할 때의 표정과 눈빛까지 세심하게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시청자분들이 그런 정숙이의 내면과 다양한 모습을 공감하며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대본을 읽을 때부터 약간 허당끼 있는 한정숙이라는 캐릭터가 저의 일상 모습과 닮은 점이 많아서 정이 갔습니다. 저희 가족들조차 드라마 중간중간 나오는 정숙이의 표정과 제스처를 보고 그냥 김소연을 보는 기분이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정숙이를 연기하면서 김소연이 튀어나왔다기 보다 정숙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내면과 사고 방식이 저와 정말 닮았다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싱크로율 90% 정도라고 생각합니다.4회 엔딩 부분에 나온 도현의 ‘사람들은 익숙하지 않은 것에 일단 거부감을 느끼기 마련이니까요.
이 대사를 읽으면서 ‘그래, 배우로서 나도 한정숙이라는 역할을 하는 나 자신을 믿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 대사가 저에게 큰 힘이 되었고, 도전하면서도 저를 믿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성령 언니, 선영 언니, 세희, 우진 씨, 자운이, 민준이까지 좋고 선한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촬영장이 너무 밝은 에너지로 넘쳤고, 뜨거운 여름 서로 응원하면서 행복하게 촬영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분들과 좋은 작품을 함께 해서 개인적으로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금제 마을 식구들과 제가 함께 하는 장면들이 많았는데 정말 디테일하게 잘 살려주셔서 어느새 제가 그분들의 팬이 되었습니다. 저의 부족한 부분이 금제 마을 식구들의 리액션으로 살아난 곳이 많아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정숙이가 희망을 잃지 않고 편견과 따가운 시선에 맞서 싸우면서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이 주는 메시지는 ‘희망과 행복’인 것 같습니다. 지금 세상의 편견과 싸우고 계신 분들에게 스스로의 솔직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고민해 주는 사람들과 힘차게 헤쳐 나가기를 응원한다고 얘기해 주고 싶습니다.제가 이 드라마를 시작하면서 ‘정숙 씨’라고 불리고 싶다고 얘기를 했는데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분들이 모두 그렇게 불러 주셔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당분간은 제가 너무 좋아했던 ‘정숙 씨’라고 불리고 싶습니다.이 작품이 바쁜 일상과 피곤한 하루에 조금이나마 웃음을 선사했기를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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