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장르만 여의도○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방송일자 : 2023년 12월 29일(금)○진행 : 정영진○출연 : 류호정 / 정의당 의원, 신혜원 / 기자, 이상민 / 크리에이터▶정영진늘 연대를 강
○출연 : 류호정 / 정의당 의원, 신혜원 / 기자, 이상민 / 크리에이터반갑습니다. 류호정 의원님 제가 아침에 뵈면서 소회가 좀 남달랐습니다. 제가 한 4년 전 2020년쯤 그렇죠? 그때부터 아마 의정활동 시작하셨을 텐데 그때 처음 순수 청년 정치인 이때랑 지금 너무 달라졌더라. 왜냐하면 그때는 제가때 많이 묻었어요. 그때 제가 뵀을 때는 뭐에서 제일 큰 차이를 느끼냐 하면 그때는 그러니까 웃기면 웃었거든요. 웃고 싶을 때 웃었어. 지금은 웃어야 할 때 웃더라고요.▶류호정그 멘트조차도 계산적인 거 아닙니까? 옛날에는 이렇지 않았잖아요.아니 재밌다고 하는데도 그래요.방금 오프닝 때 정 프로가 웃었던 것과 같은 맥락 아닐까. 압박이 좀 있으신 게 아닌가 여기저기서 좀 사실 초면에 실례지만 욕을 좀 많이 드시고 계셔서 그 질문들 안할 수 없을 것 같아요.정의당이 이렇게 센 멘트가 나온 게 나는 거의 처음 아닌가.
그런데 진보정당에서 이 일이 처음 있었던 일은 아니에요. 과거에 민주노동당에서 진보신당으로 가던 때 노회찬, 심상정 두 분이 진보신당 만들고 당대표까지 맡고 이중 당적인 채로 3월까지 계시기도 했었고.사실 이제 정의당 자체도 어떻게 보면 이제 셀프 제명으로 이렇게 만들어졌잖아요. 그러니까 조금 변화가 있던 순간마다 어떻게 보면 양립할 수 없는 의견들이 지금 존재하는 거잖아요. 그랬을 때 항상 이런 일들이 일어났었고 저는 정의당에서 저의 의견을 무슨 개인의 일탈이나 개인적 정치 행위로 해석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의당의 진로를 놓고 당과 당원 지지자분들이 지금 고민을 함께 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근데 말씀하신 대로 이렇게 노선 투쟁이 있는 건데 당 내에서, 어쨌든 목표가 있고 그런 방향이 있으면 당 내에서, 그러니까 정의당 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다면 정의당 내에서 본인이 어떻게 설득을 하고 해서 그걸 또 주류로 만드는 것도 어떻게 보면 정치인의 능력인데.
그렇죠. 제 가치관이 바뀐 게 아니거든요. 사실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자극하는 방식이 아니어야 한다는 생각, 그런 생각을 하게 되면 사실 태도가 바뀌는 거지. 제가 볼 때 근본의 어떤 신념이 바뀌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금태섭 의원님 잘 맞죠. 왜냐하면 저희 정의당에서 아까 얘기했던 공수처 검수완박 이재명 대표 등 민주당과 관계 설정에서 단 한 번도 저랑 생각이 같았던 적이 없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두 분 계신데. 근데 이제 금태섭 의원님 같은 경우는 오히려 그런 부분에서는 다 같죠.그래요. 그러면 그 새로운 당에서는 금태섭 전 의원과 우리 류호정 의원이 아마 주축이 될 가능성이 높은 그런 상황인가요?그래도 이제 1월 2월의 상황을 지켜봐야겠죠. 보통 총선 직전에 1월 2월 사이에 여러 가지 교통정리가 일어난다고 저는 배웠는데 그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니까 어디서 공통점을 찾을지의 문제인 것 같아요. 그리고 어쨌든 정치는 갈등 조정 능력을 갖춰야 하고요. 생각이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 조율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 그걸 안 하고 있으니까 정치에 비판.그런데 그 정도로 정말 다른 사람의 성격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공통점을 찾아서 신당을 만들 정도라면 차라리 정의당 내에서 공통점을 찾아서 이 당을 잘 꾸려나가는 게 맞는 것 아닙니까?그분들과는 공통점 찾기가 너무 어렵다.저는 지금은 지금은 다당제 국회를 만드는 것, 교섭단체. 그리고 어느 양당에 기생하지 않는 세력으로서의 독자적인 제3세력이 국회에 들어가서 정치를 경쟁하게 만드는 것. 지금은 경쟁하지 않잖아요. 누가 더 나쁜지 이야기만 계속 반복하고 있으니까.50년 안 되는 분들이 있어요.누가 먼저 갈지 아무도 모릅니다. 4명 중에 누가 먼저 갈지는 아무도 몰라요. 제가 제일 먼저 왔지만.요거 요거 질문 좋다. 요거 질문 마무리 궁금해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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