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을 생각하면 ‘칼을 휘두르는 남자’의 모습이 떠오른다. 영화 |형사: 듀얼리스트...
배우 강동원을 생각하면 ‘칼을 휘두르는 남자’의 모습이 떠오른다. 영화 의 자객 ‘슬픈 눈’은 말없이 검무를 춘다. 의 악인 ‘조윤’은 유려한 검술로 백성의 몸을 벤다. 선인이든 악인이든, 길쭉한 팔다리로 긴 칼을 휘두르는 강동원의 모습은 우아하고 아름답다.
는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에게 귀신을 보는 유경이 찾아와 귀신이 빙의한 동생을 구해달라고 의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화려한 말발로 사기를 치며 돈을 벌었던 천박사는 악귀 범천 일당과 맞서면서 ‘진짜 퇴마사’로 다시 태어난다. 웹툰 를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같은 날 개봉한 ‘추석 대작’ 중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다.영화 속 강동원은 양복 차림으로 칠성검을 휘둘러 악귀들을 물리친다. 장르가 장르인 만큼 천박사는 만화적인 캐릭터다. 강동원은 , 등 전작에서도 현실적이기보다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인물을 많이 연기했다. 그는 “만화방에서 살다시피하면서 자랐고 개인적으로 그런 작품을 좋아한다”며 “ 그 영향이 없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원은 지금까지 신인 감독과 작업하는 경우가 많았다. 의 김성식 감독은 이 영화가 데뷔작이다. , · 모두 감독의 첫 연출작이었다. 강동원은 신인 감독과의 작업이 ‘복권 긁는 재미’가 있다고 했다. “신인 감독님들이 새로운 시도를 하니까요. 시나리오를 봐도 새로운 지점이 있어요. 에너지도 넘쳐서 작업할 때 늘 재미가 있죠.” 그래도 직업 만족도는 ‘최상’이다. “일을 하면 할수록 편하고 재밌어져요.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 가지 목표를 향해, 힘을 모아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나가는 게 너무 보람차고요. 그래서 이 직업을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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