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김성철, 우려 깨고 자신만의 캐릭터로...문근영의 부활 확신” “불친절한 세계관? 정답 내리지 않는 게 정체성” “극과극 평가? 들끓는 논쟁 작가로서 행복이자 영광”
“극과극 평가? 들끓는 논쟁 작가로서 행복이자 영광” 연상호 감독이 돌아왔다. 효자 콘텐츠 ‘지옥’ 시즌2를 통해서다.
‘지옥2’에서는 전편보다 확장된 세계관이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견인했다. 시즌1에서는 ’천사의 고지‘와 ’지옥사자의 시연‘이라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이야기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전에 없던 충격을 선사했다면, 시즌2에선 세계관 자체를 확장한다. 시연자들의 부활과 집단 간 이데올로기의 충돌을 통해 더욱 짙어진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보여준다. 김성철은 전작에서 유아인이 열연한 정진수 의장을, ‘부활자’로 다시 돌아온 김신록은 광기어린 모성으로 또 한 번의 충격을 안긴다. 확고해진 신념의 김현주는 더 묵직해졌으며, 새 얼굴 문근영은 그야말로 시즌2의 최고 미친 존재감이다. 정부의 시스템을 표현하는 문소리는 시즌2의 또 다른 황금키로 활약한다.
함께 한 동료들, 배우들에 대한 존중과 존경이 가득한 연 감독이었다. 자신의 작품에 대한 애정도, 타협하지 않는 자신만의 색깔도, 들끓는 열정도 상당했다. 무기가 확실한 만큼 ‘어렵다’ ‘난해하다’는 시각도 물론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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