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잼버리 참가자 '비판 쏟아지니 얼음 한 덩이 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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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잼버리 참가자 '비판 쏟아지니 얼음 한 덩이 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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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대 내에서 땀 젖은 옷 빨래에 취사와 설거지를 다 해결하라고 해서 너무 지저분하고 좁고...' 잼버리 야영축제 새만금 간척지 땡볕 식수대 빨래 청소년축제 스카우트 폭염

여러분 이게 사실은 6년 전에 우리가 이것을 개최권을 땄을 때만 해도 엄청난 경제적 효과도 기대가 됐고 많이 기대가 됐었던 건데 사실 날씨가 안 도와준 게 제일 커요. 그런 상황 속에서 마치 생존 경쟁, 생존 게임처럼 돼버린 이 야영 현장. 현장을 연결해보겠습니다. 세계 잼버리 대회에 보이스카우트, 걸스카우트를 통솔해서 간 선생님들이 계세요. 그 선생님, 선생님 참가자 중에 한 분을 연결합니다. 익명으로 만나보죠. 선생님 나와 계십니까?◇ 김현정> 몇 명의 대원들 통솔하고 오셨습니까?◆ 익명> 처음 올라왔을 때 8월 1일날 들어왔거든요. 그때는 저희가 느끼는 온도가 한 35도 정도 되고 체감온도는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 흘릴 정도니까 사우나에 앉아 있을 정도의 그런 체감 온도가 느껴지더라고요.◆ 익명> 지금도 낮에는 더위는 마찬가지인데 그나마 밤에는 조금 시원해서 잠 자는 데는 아주 큰 어려움은 없는 것 같아요.

◆ 익명> 네. 그래서 대원들이 식수대 물, 지금 온도가 너무 높아서 밖에 놔두면 따뜻할 정도의 물을 마시고 아직까지 계속 생활했었습니다. 그래도 좀 개선이 되는 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현정> 선생님, 이 잼버리 지도자, 보이스카우트, 걸스카우트 지도자 생활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김현정> 17년. 그러면 세계 잼버리가 아니더라도 이런 식의 야영 행사 많이 해보셨을 텐데 그럼 그 취지도 누구보다 잘 아실 텐데 지금 이 정도의 더위를 경험해 보셨습니까? ◇ 김현정> 지금은 들어가실 수는 있는 상황. 어제 한 전북도 의원이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대부분의 해외 청소년들은 얼굴이 빨갛게 익었지만 해맑았다. 문제는 대한민국 청소년이다. 집에서 금이야 옥이야 귀하게 자란데다 야영 경험이 부족하다. 참가비마저 무료다 보니 잼버리의 목적과 가치를 제대로 몰라서 불평불만이 많다. 이게 대한민국 교육 현실이다. 지금 피서하러 온 거 아니지 않느냐. 이거 현장에 계신 어른으로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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