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점령통치 경험 한국, 팔레스타인 처지 이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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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점령통치 경험 한국, 팔레스타인 처지 이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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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리드 시암 주한·주일 팔레스타인 대표부 대사(대표)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를 계속 공격하는 이유는 하마스를 궤멸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팔레스타인인들을 몰아내고 가자지구를 점령해 땅과 천연가스를 차지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6년 동안의 (일본의) 점령 통치를

왈리드 시암 주한·주일 팔레스타인 대표부 대사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를 계속 공격하는 이유는 하마스를 궤멸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팔레스타인인들을 몰아내고 가자지구를 점령해 땅과 천연가스를 차지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6년 동안의 점령 통치를 경험한 한국은 점령에 맞서는 팔레스타인의 처지를 잘 이해할 것”이라면서 “팔레스타인인들은 테러리스트가 아니며 76년 동안 계속된 이스라엘의 군사 점령을 끝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형사재판소가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체포 영장을 발부해 강력한 조처를 해야한다고 강조했고, 한국에서 대학생과 시민들이 팔레스타인을 위해 시위에 나서는 것에 감사를 표했다.

제주포럼 참석을 위해 한국에 온 왈리드 시암 대사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30일 인터뷰했다. 서울에 팔레스타인 공관이 없기 때문에 도쿄에 상주하는 시암 대사가 주한국 대사도 겸임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하고 있다. 가자지구의 대부분은 이미 사람이 살 수 없는 지역으로 변해버렸다. 이스라엘군은 실제로 하마스 지도자들을 생포할 수 있나.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계속 공격하는 최종 목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이스라엘의 실제 목표는 하마스 지도부를 잡는 것도, 하마스를 완전히 궤멸시키려는 것도 아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점령에 저항하는 이데올로기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파괴할 수 없다. 이스라엘이 가자를 공격한지 8개월이 지난 지금 이제 그들의 목적은 명백하게 드러났다. 바로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없애려는 인종 청소다. 그들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여성, 어린이들에 대해 제노사이드를 저지르고 있고 있다. 그들은 가자지구의 190만 주민들을 처음에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몰아냈고, 이제는 남쪽에서 이집트 국경쪽으로 몰아내고 있다. 이스라엘의 계획은 모든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가자지구에서 이집트 시나이 반도로 몰아내고 가자지구의 점령해 땅을 차지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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