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자녀·친구·연인 걱정에…사고후 통화량 늘어 | 연합뉴스](https://i.headtopics.com/images/2022/10/30/yonhaptweet/9151060534685081308897-9151060534685081308897-1586572344096530432.webp)
[이태원 참사] 자녀·친구·연인 걱정에…사고후 통화량 늘어
김토일 기자=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형 압사 참사가 났다. 임은진 김주환 기자=핼러윈을 앞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직후 전국적으로 휴대전화 통화량이 평소 주말 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LG유플러스[032640]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순간적으로 트래픽이 평소 주말 밤 대비 10%가량 증가했다"며"통신 장애 등 네트워크상에 이상 징후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KT[030200] 관계자도"사고 당시 타사와 비슷한 수준의 트래픽 증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소셜미디어에는"이태원에 가지도 않았는데 새벽 중에 본가에 있는 부모님과 친척들이 돌아가면서 괜찮냐고 전화해왔다","직장 상사가 이른 아침부터 팀원들이 괜찮은지 단체 대화방에서 체크했다" 등 경험담이 여럿 올라왔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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