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침략적 만행이냐, 조선 진출이냐, 이 간단한 단어 변환만으로도 우리의 기억은 왜곡된다. *소액후원으로 민중의소리에 힘을! -전화 1661-0451
한국 대통령이 버젓이 기자회견에서 “우리 국익은 일본의 국익과 배치되지 않는다”라고 떠들어댄다. 이게 뭔 말 갖지도 않은 소리냐? 잘 모르고 들으면 일제 강점기 때 내선일체를 목 놓아 울부짖던 친일파 주장인 줄 알겠다.
나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삼일절 발언 이후 잇따른 친일 행보를 보며 진지하게 이런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님, 혹시 일본인이세요? 본명이 윤석열이 아니라 윤서쿠여루 아니어요? 그러지 않고서야 이따위 짓을 이렇게 태연한 표정으로 버젓이 저지를 수가 없어서 하는 말이다.대통령이 일본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빼놓지 않고 꼭 포함하는 단어가 ‘미래’다. 그는 이따위 굴욕외교를 벌여놓고도 어딜 가서도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는 말로 이를 포장했다. 롭터스는 “기억은 위키피디아와 같다”고 주장한다. 즉 기억이란 컴퓨터 하드디스크처럼 원본을 정확히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보태지고 각색돼 새로운 무엇으로 재구성된다는 뜻이다.
기억이란 이런 것이다. 그래서 지금 윤서쿠여루, 아니 참, 윤석열 대통령의 미래 운운이 위험한 짓이라는 거다. 누가 미래가 중요한 거 모르냐? 하지만 양국의 역사에는 잊힐 수 없고, 잊혀서도 안 되는 참혹한 과거가 있다. 그 과거의 피해자인 우리는 제대로 된 사과 한 마디 아직 받지 못했다. 그 처참한 역사의 피해자들이 아직도 버젓이 살아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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