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라이징 스타 조규성 '선수라면 당연히 세계적 무대 꿈꿔' | 연합뉴스

[월드컵] 라이징 스타 조규성 '선수라면 당연히 세계적 무대 꿈꿔'

류영석 기자=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한국 축구대표팀의 조규성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2.7 [email protected]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뒤 인터뷰에서 유럽 진출과 관련"딱히 들은 건 없다"면서도"선수라면 당연히 세계적 무대로 나가 세계적 선수들과 부딪혀 보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그는"제공권, 몸싸움, 연계에서 자신감 있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박동주 기자=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한국 축구대표팀의 조규성과 황희찬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2.12.7 [email protected]이런 공중볼 경합 능력을 활용한 조규성은 0-2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던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 경기 후반 헤딩으로 멀티골을 몰아치며 단숨에 동점을 이뤄냈다.

조규성은"월드컵이라는 세계적 무대를 뛰어보니 또 한 번 정말로 나가고 싶다"며"4년간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매년, 매 시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증명해가면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김도훈 기자=28일 오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한국 조규성이 추격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2022.11.29 [email protected]바로 포르투갈과 3차전에서 황희찬이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리며 벤투호의 첫 승리를 이끈 순간이다.처음으로 출전한 본선에서 16강 진출을 기쁨을 만끽한 그는"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며"매 경기 쉽지 않았다. 추가시간까지 100분간 포기하지 않고 한 팀으로 뛰어준 게 원동력"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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