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손흥민 vs 네이마르 선발 맞대결…김민재 전열 복귀(종합)
손흥민과 황희찬은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한국과 브라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킥오프를 한 시간여 앞두고 공개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앞서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이로써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다. 김주성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의 경기를 앞둔 축구대표팀의 김민재가 4일 오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팀훈련에 빠진 채 혼자 러닝을 하고 있다. 2022.12.4 [email protected]
황희찬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조별리그 우루과이와 1차전, 가나와 2차전을 거른 뒤 후반전 교체로 출전한 포르투갈과 3차전에서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한국을 16강으로 이끄는 2-1 역전 결승골을 꽂아 넣은 바 있다.손흥민은 가나전 멀티골의 주인공 조규성과 함께 투톱으로 나서거나 그보다 뒤에서 섀도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수비라인에는 왼쪽부터 김진수, 김민재, 김영권, 김문환이 서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0-1로 뒤진 전반 27분 왼쪽에서 이강인이 왼발로 차올린 코너킥이 호날두의 등에 맞고 골문에 앞에 떨어진 뒤, 마침 문전에 있던 김영권이 넘어지면서 날린 왼발 발리슛이 포르투갈 골망으로 향하고 있다. 2022.12.3 [email protected]김영권은 월드컵 16강 무대에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는 영예를 안았다.브라질의 선봉으로는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나서 '동갑내기' 손흥민과 건곤일척의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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