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D-100] ⑦ 마지막일 '메날두'·처음인 베일…카타르 빛낼 스타들 | 연합뉴스

[월드컵 D-100] ⑦ 마지막일 '메날두'·처음인 베일…카타르 빛낼 스타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달 31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프리 시즌 친선경기에서 슈팅하고 있다. 이번 여름 동안 맨유를 떠나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모색하며 팀의 해외 투어에도 불참한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45분간 활약했다. 2022.8.1 [email protected]년부터 한 차례만 빼고 발롱도르 수상을 양분한 '세기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는 4년 뒤 각각 41세, 39세가 된다. 이번 카타르 대회가 사실상 두 영웅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다.두 선수에게는 본래 화려한 클럽 행보에 비해 국가대표팀 경력이 다른 '전설급' 선수들보다 아쉽다는 평가가 따라다녔다.그러나 아직 월드컵 우승은 선수 경력의 정점을 찍어줄 마지막 종착점으로 남아 있다.

메시도 2014년 브라질 대회 결승에서 전차 군단 독일에 고꾸라지며 우승을 눈앞에서 놓친 아픈 기억이 있다. 메시도 4년 전 러시아 대회에서는 우승팀 프랑스와 맞붙은 16강전에서 탈락했다.우선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투톱 카림 벤제마와 킬리안 음바페가 버티고 있다.호날두가 떠난 레알 마드리드의 전방을 책임진 그는 15골로 UCL 득점왕도 차지했다.이 '스타 투톱'의 프랑스만큼 강력한 난적이 또 다른 PSG의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이끄는 FIFA 세계 랭킹 1위 브라질이다. 김도훈 기자=지난 6월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역전골을 넣은 뒤 팬들 환호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2.6.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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