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인파관리 늦은 정답'…광화문 거리응원에 경찰 촉각
김인철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열린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경찰과 안전요원들이 배치돼 있다. 2022.11.24 yatoya@yna.co.kr이태원 참사를 겪고 비로소 깨닫게 된 인파 안전 관리의 '늦은 정답'을 보여주는 듯했다.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대규모 인원이 운집하는 행사가 열리면서 서울시와 경찰, 소방 당국은 초긴장 상태다. 펜스 인근뿐만 아니라 길목마다 경찰 등이 배치돼 시민들이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거리 응원에 온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질서를 유지하고 여유롭게 널찍이 떨어져 앉으면서 밀집도가 높지는 않은 상황이다.이날 현장에는 안전관리를 위한 경찰관 150명과 기동대 8개 중대, 경찰특공대 18명이 배치돼 있다. 기동대 1개 중대가 약 70명으로 구성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현장에만 약 730여 명이 투입됐다.
김인철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열린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붉은악마와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하고 있다. 2022.11.24 yatoya@yna.co.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2022월드컵] 메시도 못 막은 이변…사우디, 아르헨 상대로 역전승〈사진=연합뉴스〉리오넬 메시가 소속된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졌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드컵] 벤투호, 남미 상대 첫 승리로 12년 만의 16강 시동 건다 | 연합뉴스(도하=연합뉴스) 배진남 기자=4년여를 달려온 벤투호가 드디어 12년 만의 월드컵 16강행의 시동을 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포르투갈 월드컵 첫 경기 앞두고…호날두, 결국 맨유 떠난다(종합) | 연합뉴스(도하·서울=연합뉴스) 최송아 이의진 기자=소속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겨냥해 비판을 쏟아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드컵] 떠들썩한 카타르의 밤…잠들지 않는 팬들의 축제 | 연합뉴스(도하=연합뉴스) 장보인 기자='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 호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이 열린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드컵] '롤모델' 독일 만나는 일본 모리야스 감독 '새 역사 쓰고 싶다' | 연합뉴스(도하=연합뉴스) 장보인 기자=일본 축구 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새 역사'를 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