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포트] 배달 뛰어든 조종사…그마저도 '치열한 현실'

📆 2020-07-07 오후 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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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 배달 뛰어든 조종사…그마저도 '치열한 현실' SBS뉴스

나카린 씨는 음식 주문이 들어오면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든 달려갑니다.15년간의 교육과 훈련으로 어렵게 조종사가 됐지만 코로나19가 퍼지면서 태국 정부는 모든 항공사 운항을 정지시켰고 나카린 씨는 실업자가 됐습니다.[나카린/전직 조종사 : 양복을 입고 공항으로 가면 승객들이 쳐다봤어요. 무엇보다 가족을 챙기기에 충분한 돈을 벌었죠.]배달도 경쟁이 치열해 하루에 5건을 넘기기 쉽지 않습니다.

태국의 가장 큰 수입은 관광입니다. 그러나 언제 관광업이 정상으로 돌아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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