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운동가의 후손’으로 알려진 허미미(22·경상북도체육회)가 연장 혈투 끝에 2024 파리올림픽 유도 8강전에 진출했다. 허미미(세계랭킹 3위)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57㎏급 16강에서 팀나 넬슨 레비(이스라엘, 세계 10위)를 골든스코어(연장전) 끝에 상대 반칙승으로 승리했다. 일
허미미는 29일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57㎏급 16강에서 팀나 넬슨 레비를 골든스코어 끝에 상대 반칙승으로 승리했다.
허미미는 특히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2021년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한국 국적을 포기해 더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후 한국 여자 유도 간판 선수로 성장, 세계랭킹 3위에 올라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16강전부터 세계랭킹 10위의 레비를 만나 지도 2개를 받으며 고전했다. 하지만 허미미의 뒷심도 강했다. 4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경기는 골든스코어에 접어들었다. 골든스코어 시작과 동시에 허미미도 공격적인 엎어치기 등의 시도로 경기 주도권을 가져오려 애썼다. 레비가 지도 숫자의 우위를 지키며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자 심판이 연달아 2개의 지도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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