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안홍석 기자=3일(한국시간)임시현(한국체대)과 김우진(청주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르면서 한국 양궁의 ...
황광모 기자=2일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 독일과의 결승전에서 승리한 한국 임시현과 김우진이 박성수 감독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4.8.3 [email protected]양궁은 한국이 압도적인 성적을 내온 종목인 만큼 다관왕의 역사도 길다.
회장사인 현대차, 그리고 실업팀을 운영하는 코오롱 등 여러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꾸준한 지원 속에 어느 나라보다 두꺼운 선수층을 보유한 한국 양궁은 자연스럽게 단체전에서 막강한 모습을 보여왔다.여자 단체전을 축으로 여자 개인전에서도 우승한 선수가 2관왕에 오르는 그림을 한국 양궁은 8차례나 반복해서 그려왔다. 임화영 기자=2일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 독일과의 결승전에서 승리한 한국 임시현과 김우진이 관중에 손을 흔들고 있다. 2024.8.3 [email protected]여기서 그치지 않고 1992년 바르셀로나, 2000년 시드니 대회에서도 금메달 1개씩을 수확해 총 4개의 금메달을 수집하고 은퇴했다.시드니 대회에서는는 윤미진, 2004년 아테네 대회에서는 박성현이 2관왕에 올랐다.
중국의 개최국 텃세가 유독 심했던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잠시 끊겼던 여자 개인·단체전 2관왕 계보는 2012년 런던 대회 기보배로 다시 시작돼 2016년 리우 대회 장혜진으로 이어졌다.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혼성 단체전이 도입된 2021년 도쿄 대회부터 한국 양궁의 금빛 계보는 더 화려해졌다.김제덕은 남자 단체전에서도 우승하며 두 번째 남자 2관왕이 됐다.각각 남·녀 단체전에서 동료들과 금메달을 합작한 이들은 이날 열린 혼성전에서 환상의 호흡을 뽐내며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김우진, 금메달 향해 정조준
임화영 기자=2일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 독일과의 결승전에서 임시현과 함께 출전한 김우진이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2024.8.2 [email protected]파리에서 '어게인 항저우'를 외치는 임시현이다. 3일 마무리되는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 하나만 더 추가하면 안산에 이어 두 번째로 올림픽 양궁 3관왕 타이틀을 거머쥔다.김우진은 이날까지 올림픽에서 4개, 세계선수권에서 9개, 아시안게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낸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궁사다.김우진은 이날 선배 김수녕, 사격의 진종오, 쇼트트랙 전이경과 더불어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따낸 한국인 올림피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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