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주]오은영 선생님은 힘들 때 누구와 상담할까?···‘맵다 매워! 지미의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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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주]오은영 선생님은 힘들 때 누구와 상담할까?···‘맵다 매워! 지미의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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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한민국의 ‘국민 멘토’를 뽑는다면 누가 될까요? 아마 많은 이들이 오은영 박사를 꼽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오 박사 같은 분이라면 자기 자신의 문제도 척척 해결할까요.

2023년 대한민국의 ‘국민 멘토’를 뽑는다면 누가 될까요? 아마 많은 이들이 오은영 박사를 꼽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의 상담 예능을 보며 감탄할 때가 많습니다. 어떤 고민에도 시원한 솔루션을 제공해주니까요. 그런데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오 박사 같은 분이라면 자기 자신의 문제도 척척 해결할까요.

어느 날 힘겹게 환자의 이야기를 들어주던 지미는 결심합니다. 상담 방식을 바꿔보기로 한 것인데요. 환자와 적정 거리를 유지하며 직접적인 조언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깨고 적극적인 개입을 하기 시작합니다. 수년째 남편의 정신적 학대에 시달리는 여성 환자에게 ‘남편을 떠나라’고 하거나, 참전 트라우마로 분노 조절을 못하는 청년에게 복싱을 시키는 식으로요. 물론 치밀한 계산 하에 나온 솔루션은 아니었습니다. 반쯤은 ‘될대로 되라’는 심정이었죠. 드라마는 지미가 환자, 그리고 주변인들과 관계를 쌓아나가면서 조금씩 슬픔에서 빠져나오는 과정을 그립니다. 사실 문제가 있는 것은 지미 만이 아닙니다. 아무리 완벽해 보이는 사람도 알고 보면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미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은 자신의 두려움과 직면하고, 조금씩 자기 자신과 화해합니다. 이때 옆에 있는 누군가의 따듯한 마음은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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