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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46일 단식농성한 미류 '말잇못'한 까닭 차별금지법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단식농성 미류 남소연 기자
[오마이포토] 46일 단식농성한 미류 '말잇못'한 까닭 등록 22.05.26 14:26l수정 22.05.26 14:26l남소연 큰사진보기 [오마이포토] 46일 단식농성한 미류 '말잇못' ⓒ 남소연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46일째 단식농성을 벌인 미류 활동가가 26일 국회 앞 농성장에서 열린 차별금지법 제정 쟁취를 위한 46일 농성&단식투쟁 마무리 기자회견에서 소회를 밝히다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그는"'나중에'의 망령은 이 봄에도 질기게 버텼다"면서"'사회적 합의'가 부족한가. 대통령 득표율보다 높은, 70%의 시민이 제정하라는데 부족하다면 만장일치라도 이뤄야 한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조차 거부하는 국민의힘은 여당 자격이 없다. 시민들이 이토록 간절히 요구하는데 법안 심사를 시작조차 못 하는 더불어민주당도 민주 세력을 자처하기를 그만두라"고 비판했다.
그는"단식투쟁은 중단하지만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싸움은 중단되지 않는다"면서"이 봄 시민들이 내어준 기회를 놓친 거대 양당은 그 심판의 결과가 어떨지 곧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큰사진보기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46일째 단식농성을 벌인 미류 활동가가 26일 국회 앞 농성장에서 열린 차별금지법 제정 쟁취를 위한 46일 농성&단식투쟁 마무리 기자회견에서 소회를 밝히다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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