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제작한 ‘스타링크’ 서비스용 인공위성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지구 대기권에서 불타며 낙하하는 모습이 미국에서 목격됐...
미국 텍사스주 도시 프리스코 상공에서 지난 9일 촬영된 유성 모습. 자연 유성이 아니라 스타링크용 인공위성의 잔해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유성학회 제공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용 위성을 현재 약 6000여기 우주에 올려보냈고, 2027년까지 위성 숫자를 총 1만2000여기로 늘릴 계획이다. 향후 수명이 다한 위성들이 지구에 지속적으로 낙하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환경 피해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현지 과학계에서는 이번 유성이 암석 등으로 이뤄진 자연 유성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 소속 천문학자이며, 저명한 궤도 잔해 추적 전문가이기도 한 조나단 맥도웰 연구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유성이 2022년에 발사된 스타링크용 인공위성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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