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홍근 “이완용 말과 같은 식민사관” 정진석 “이재명 다시 죽창 들고 나서”](https://i.headtopics.com/images/2023/3/2/mediatodaynews/9150689493459331499106-9150689493459331499106-1631164284595056643.webp)
윤석열 대통령의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받았던 과거를 되돌아봐야 한다”한 3·1절 기념사를 두고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2일 오전에도 충돌했다.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어제 윤석열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글로벌 아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로 변했다고 말했다”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한일 양국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그런 뜻으로 이해했다”고 말했다.정진석 위원장은 “이재명 의원은 대통령의 기념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어제 윤석열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글로벌 아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로 변했다고 말했다”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한일 양국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그런 뜻으로 이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의 거짓말에 속아 5년 내내 평화 쇼만 벌인 문재인 정권의 잘못을 또 반복하자는 이야기인가?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의 수석대변인 소리를 들으면서 국제사회에서 왕따로 전락했던 그 시절로 되돌아가자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어 “저는 매국노 이완용과 윤석열 대통령의 말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모두 일제의 강점과 지배를 합리화시키는 식민사관”이라며 “일제 식민 지배에 전 국민이 항거한 날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명시된 순고한 항쟁의 정신과 건국 이념을 부정하는 대통령의 기념사였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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