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윤 대통령 3.1절 기념사, 한 토막 한 토막 옳은 정신' 국민의힘 식민사관 3.1절 정진석 윤석열 곽우신 기자
앞서 윤 대통령은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되었다"라며"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했던 과거를 되돌아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전직 대통령들과 비교해도 과거사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을뿐더러, 국권 침탈의 원인을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내재적 요인에서 찾는 뉘앙스이다.
이어"입만 열면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강조하는데, 안보만큼 중요한 실용적 가치 어디 있느냐?"라며"김정은의 거짓말에 속아 5년 내내 평화 '쇼'만 벌인 문재인 정권의 잘못을 또 반복하자는 이야기냐?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의 수석대변인 소리를 들으면서 국제사회에서 왕따로 전락한 그 시절로 되돌아 가자는 거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청와대가 앞장서 죽창가를 부르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촉구하고, 이의제기하면 토착왜구로 몰아가는 끔찍한 국민 편 가르기 만행을 자행해왔다"라며"진정한 극일은 일본불매운동 아니라 일본이 한국제품 더 많이 사 가게 하는 것"이라고도 강조했다.정진석 비대위원장은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분명히 과거 군국주의의 침략자였다란 점을 분명히 했다"라며"우리 시대 상황이 변하는 거에 대해서도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뜻 아니겠느냐?"라고 대통령의 기념사를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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