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놀란 사람들 쫓아다니며···붙잡힌 흉기난동범 “피해망상”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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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놀란 사람들 쫓아다니며···붙잡힌 흉기난동범 “피해망상”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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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지난달 21일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지 약 2주 만이다.

흉기를 든 용의자 모습. 독자 제공경기 성남 분당구 서현역 일대에서 3일 오후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14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이중 4명이 중상이다. 신림동 사건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살인 예고’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던 만큼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6시5분쯤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을 범행 현장 인근에서 체포했다. 현재 이 남성의 단독 범행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용의자는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AK프라자 내로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건의 범행 장면이 담긴 영상에는 긴박했던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용의자는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모자를 쓴 채 검은 선글라스를 쓰고 범행을 저질렀다.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도망가던 용의자는 한 여성의 뒤를 흉기를 들고 쫓아가다 여성이 방향을 틀자 다른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번 범행이 2주 전 신림동 사건에 이은 불특정 다수를 노린 ‘묻지마 범행’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AK프라자 1층 출구 앞 번화가에서 영업 중인 상인 유모씨도 “원래 6시 예약 손님이 있었는데 ‘누가 칼에 찔리고 등에 피를 흘리고 있어서 못 간다. 사장님도 얼른 도망가라’는 전화가 왔다. 무슨 일인가 하던 참에 백화점에서 100여명이 ‘우르르’ 소리 지르면서 도망나오더라”며 “이 동네가 조용한 곳인데 이런 일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용의자는 20대 초반으로 배달업 종사자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다. 피의자는 범행 동기와 관련해서는 별다른 진술을 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가 현재 피해망상 등을 호소 중”이라며 “조현병 등 정신 병력과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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