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동훈 “장관직 포함 모두 걸겠다, 김의겸 의원은 뭐 걸겠나”](https://i.headtopics.com/images/2022/10/24/mediatodaynews/9150689493459331230978-9150689493459331230978-1584476773646880769.webp)
24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김의겸 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청담동 바 술자리 관련 음성 녹취록을 공개하고 술자리에 갔는지 질의하자 한 장관이 '찌라시 수준도 안 되는 걸 가지고 국무위원을 모욕했다'며 '갔으면 장관직을 걸겠다. 의원님은 뭘 거시겠나?'라고 격앙된 목소리로 강력히 반발했다.이날 김의겸 의원은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음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며 한동훈 장관에게 “제보에 따르면 7월 19일 밤 청담동에 있는 고급스러운 바에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있었고, 윤석열 대통령도 이 자리에 합류를 했다. 기
24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김의겸 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청담동 바 술자리 관련 음성 녹취록을 공개하고 술자리에 갔는지 질의하자 한 장관이 "찌라시 수준도 안 되는 걸 가지고 국무위원을 모욕했다"며 "갔으면 장관직을 걸겠다. 의원님은 뭘 거시겠나?"라고 격앙된 목소리로 강력히 반발했다.
김의겸 의원은 이어 “오늘 질의한 내용은 구체적인 내용 그리고 더 풍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시민언론 ‘더 탐사’에서 오늘 밤 보도가 될 예정”이라며 “‘더 탐사’는 한동훈 장관을 스토킹했다고 해서 한동훈 장관께서 신고를 했던 바로 그 언론사다. 그런데 ‘더 탐사’가 한동훈 장관을 따라다녔던 것은 스토킹이 아니라 이 제보를 바탕으로 한 장관께서 윤석열 대통령과 또 다른 술자리를 갖는 게 아닌지 그걸 확인하기 위해서 따라다닌 것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장관은 “저 술 못 마시는 건 아시나. 저는 술자리를 별로 안 좋아해서 가야 하는 자리도 안 나가고 회식 자리도 안 간다. 제가 검사 생활하면서 주로 강한 사람들과만 척을 지면서 왔기 때문에 어떤 종류에도 꼬투리 잡히지 않기 위해서 일부러 회식 자리도 안 간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법무부 장관을 모욕할 정도로 자신 있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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