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8일(현지시간) 의회, 대통령궁, 대법원 등에 난입해 폭동을 일으키는 사태가 발생했다.
브라질에서 8일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회, 대법원, 대통령궁 등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이 지난 1일 취임한 지 불과 일주일여 만이다.이들은 의회 앞에 설치된 바리케이드를 넘고 경찰의 방어선을 뚫은 뒤 문을 부수고 건물 안으로 침입했다. 이어 집기류를 내던지고 건물 바닥을 파손시키는 등 난동을 부렸다.시위대는 이어 대법원과 대통령궁 건물에서도 창문을 깨트리는 등 난동을 이어갔다. 난동 행위를 담은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퍼지고 있다.룰라 대통령은 지난해 말 발생한 홍수 피해를 입은 아라라콰라를 방문 중이었기 때문에 난동 당시 대통령궁을 비운 상태였다.
사진 크게보기 플라비우 지누 법무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무력으로 뜻을 강요하려는 이 터무니없는 시도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군경을 동원해 진압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법원장 역시 엄정한 사법 처리 방침을 밝혔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브라질 민주주의와 평화적인 정권 교체에 대한 공격을 규탄한다”면서 “브라질의 민주주의 제도와 브라질 국민들의 의지에 대한 미국의 전폭적인 지지는 조금도 손상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트위터에 “폭력을 사용해 민주주의 제도를 공격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공격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는 룰라 대통령과 브라질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면서 브라질 국민들과 민주주의 제도는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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