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배재정 “비판 언론 취재 기회 박탈이 윤 당선자 정의냐?”](https://i.headtopics.com/images/2022/4/8/mediatodaynews/9150689493459331168954-1512301051613007874.webp)
배재정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이 뉴스타파, 뉴스버스, 미디어오늘 등의 언론사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출입 등록을 거부당한 데 대해 “윤석열 당선자는 언론 통제, 언론 길들이기라는 잘못된 욕망을 포기하시라”고 강력히 촉구했다.배재정 비대위원은 8일 민주당 비대위 회의에서 “최근 듣도 보도 못한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일부 언론사가 출입을 거부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배재정 위원은 “뉴스타파, 뉴스버스, 미디어오늘 등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출입을 위해 등록 서류를 제출했으나 등록되지 않았다고 하고, 기자단 단체 대화
배재정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이 뉴스타파, 뉴스버스, 미디어오늘 등의 언론사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출입 등록을 거부당한 데 대해 “윤석열 당선자는 언론 통제, 언론 길들이기라는 잘못된 욕망을 포기하시라”고 강력히 촉구했다.배재정 위원은 “뉴스타파, 뉴스버스, 미디어오늘 등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출입을 위해 등록 서류를 제출했으나 등록되지 않았다고 하고, 기자단 단체 대화방에서도 제외 됐다”고 전했다. 배 위원은 “이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윤석열 당선인의 불편한 심기가 들어간 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선 기간에 혹독한 기사들이 나왔던 곳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라며 “여기에 덧붙여 이 대표는 다소간에 기 싸움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는 말까지 했다”고 밝혔다.
배재정 위원은 “윤 당선자는 대선 전 뉴스버스의 의혹 제기에 대해 ‘공작도 메이저 언론을 통해 해야지 어디 인터넷 매체가’라는 부적절한 발언도 한 바 있고, 인수위는 앞서 공영방송에 대한 업무 보고를 추진했다가 방송장악 의도라는 강한 비판도 받은 바 있다”고 윤 당선자 언론관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배 위원은 “지난 6일 신문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윤 당선자는 언론의 제언도 쓴소리도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윤 당선자에게 묻습니다. 경청할 언론사의 자격 요건은 과연 무엇입니까? 쓴소리의 기준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비판 기사를 쓴 언론은 경청은커녕 취재의 기회조차 박탈하는 것이 윤 당선자의 정의입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배재정 비대위원의 윤석열 인수위 언론 길들이기 의혹에 관한 쓴소리는 영상으로 더 자세하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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