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처럼회’ 소속 의원 12명이 주관한 ‘2023 굿바이전 인 서울’ 전시회를 국회사무처가 강제 철거한 것을 두고 주호영 원내대표는 “당연하고 제대로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주호영 원내대표는 1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본인들은 예술작품이고 표현의 자유라고 이야기하지만, 국민 누가 보더라도 저질스러운 정치포스터이고 인격모독과 비방으로 가득 찬 것”이라며 “2017년 표창원 전 의원이 유사한 일로 전시회를 한 다음 민주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자격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이 12명 의원의 행위에 대해
주호영 원내대표는 1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본인들은 예술작품이고 표현의 자유라고 이야기하지만, 국민 누가 보더라도 저질스러운 정치포스터이고 인격모독과 비방으로 가득 찬 것”이라며 “2017년 표창원 전 의원이 유사한 일로 전시회를 한 다음 민주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자격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이 12명 의원의 행위에 대해서도 윤리 심판해주시라”고 요청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회의 직후 백브리핑에서 “2017년 전시회 같은 경우에는 특정 작품이 좀 문제가 됐던 거였는데, 이번 전시회에는 구체적으로 ‘이 작품이 좀 도를 넘었다’ 이런 게 좀 있느냐?”는 기자 질문에 “저희는 작품 전체를 보지 못하고 그냥 언론에 한두 개 보도된 것 정도만 봤다”며 “무슨 나체 사진들이 나오고, 무슨 저질스럽고 약간 외설스러운 그런 것들이 얼핏 얼핏 한두 작품에도 보였기 때문에, 또 전시하는 목적이 그게 무슨 풍자겠나? 야유 인신공격 이런 거 아니겠느냐?”고 답했다. “라디오에서 나경원 부위원장 관련해 전당대회 출마 정무직 정리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묻자 주호영 원내대표는 “제가 전당대회와 관련해서 언급하는 것 자체가 별로 적절치 않고 그 질문도 미리 왔던 게 아니고 돌발 질문이었다”며 “원칙적으로 누구를 불문하고 정부 공직을 맡고 있으면서 당직을 다시 같이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있고, 누가 대상이든 만약 당직을 도전하려면 정무직은 정리해야 한다는 게 제 평소의 소신”이라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극우 유튜버들의 전당대회 출마 도전 관련 의견”을 묻자 “저는 특별한 의견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 당 당원이라면 누구든 출마할 수가 있고 80만 넘는 우리 책임 당원들이 집단 지성으로 당을 제대로 이끌 지도자들을 선택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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