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 빼러 갔다가 8명 실종'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 빼러 갔다가 7명 실종'

지난 6일 태풍으로 침수된 포항 남구 인덕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던 7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 가 강타한 경북 포항시 아파트 2곳에서 8명의 실종자가 발생했습니다.포항시 남구 인덕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는 오전 9시 11분쯤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이곳에서는 7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이들은 지하주차장에 물이 차자 자동차를 옮기기 위해 들어갔다가 갑자기 불어난 하천 급류에 휘말려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으로 경북 포항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인덕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빼려다 실종된 주민들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영상=JTBC〉 경찰 관계자는 JTBC와 통화에서"신고 접수를 받고 수색 중이며 최초 신고된 실종자 수와 소방당국이 파악한 인원이 달라 대조 작업을 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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