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 남긴다며 꺄르르…150년 석상 박살 내고 귀국 SBS뉴스
최근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유명 인플루언서를 포함한 독일 관광객 17명은 이탈리아 북부의 한 저택에 묵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 일행 2명이 분수대 중앙에 있는 석상과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출입 금지 규정을 무시하고 분수대 안에 들어섰고 석상을 끌어안고 포즈를 취하는 순간 석상이 무너지며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1870년에 지어진 저택은 현재 고급 부티크 호텔로 활용되고 있는데 보도에 따르면 부서진 도미나 석상은 예술가 엔리코 부티가 약 150여 년 전에 만든 작품으로 그 가치만 20만 유로, 우리 돈으로 2억 8천만 원이 넘습니다.이미지 확대하기저택 주인은 당시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현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로 해당 관광객들을 상대로 조각성 복구 비용 및 피해 보상금 전액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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