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 기술을 통한 맞춤형 교육의 대중화, '콴다' SBS뉴스
먼저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해설지에 풀이가 나와 있지만 이 부분이 의미하는 것을 위해 필요한 개념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모를 경우 풀이 단계에서 막히게 된다. 둘째, 잘 넘어가지 않는 한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금' 도와줄 조력자가 없다는 점이다. 풀다가 막혔을 때, 바로 해결이 안 되는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흐지부지 되어서 해당 부분이 구멍으로 남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중학생의 경우 81.5%, 고등학생의 경우 90.5%가 사교육이 필요하다고 했고 그 이유로 '문제풀이'를 꼽았다. " data-captionyn="Y" id="i201768945" src="https://static.sbsdlab.co.kr/image/thumb_default.png" class="lazy" data-src="//img.sbs.co.kr/newimg/news/20230404/201768945.pn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580" v_width="1280">
콴다는 뛰어난 기술을 토대로 수십만 원의 과외를 받지 않고도 누구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개별화된 양방향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콴다의 서비스는 교육 시장이 존재하던 시장 마찰을 해결하는 것과 동시에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효과를 만들고 있다. 나아가 교육의 개별 맞춤화를 통해 이전과 다른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A. 저희가 처음에 20분 안에 답변을 하자라고 잡았던 이유도 사실 학원 선생님들은 되게 바쁘세요. 그러니까 학원에서 선생님한테 질문하거나 인강 사이트에서 질문하거나 아니면 과외 선생님한테 질문하면 답변이 바로 오는 케이스가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분들은 지금 수업 중일 수도 있고 다른 일정이 있으실 수도 있거든요. 근데 학생 입장에서는 오늘 내가 한두 시간 공부하는데 답변이 안 오고 있으면은 굉장히 이게 불편하고 꼬이는 상황이 있거든요. 저희는 굉장히 빠르게 10분 안에 답변을 주거든요.
이처럼 콴다는 프리미엄 서비스와 과외 서비스를 통해 문제풀이 검색으로 시작했던 비즈니스 모델에서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교육 서비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수익 모델 다변화를 모색하며 성장하고 있다.콴다의 핵심 역량은 광학문자인식 기술에서 출발한다. 사용자가 찍은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문제를 풀어 텍스트로 추출하기 위한 자연어처리 기술을 개발하여 서비스에 접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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