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 '지진 안전지대'는 없다는 게 확인됐다 SBS뉴스
당초 재난 알림 문자에선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달이 됐는데, 이후 분석을 통해 규모 3.7의 지진으로 최종 발표됐습니다. 발표 규모에 차이가 있었던 건 위험한 상황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알리기 위해서, 기상청이 일단 지진파 중 속도가 더 빠른 P파만 먼저 분석해 통보하기 때문입니다.이번 지진으로 수도권과 강원 등에서 100건 넘는 유감 신고가 접수됐고, 땅의 흔들림 크기를 나타내는 진도는 가장 가까운 인천에서 4, 경기 3, 서울 2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진도 4 정도면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고 밤에는 잠이 깰 수 있을 정도의 흔들림입니다.
이 중 이번처럼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건 모두 5차례였습니다. 이번 지진 전에 가장 강했던 지진은 1989년 6월에 규모 3.2의 지진이었고요. 규모를 따지지 않고 가장 최근에 발생했던 지진은 재작년 2월 규모 2.1이었습니다. 해당 지역이 '지진으로부터 자유롭다'라고 이야기할 수 없는 이윱니다. 분명 강화 앞바다에도 단층이 존재할 것이지만, 어떤 단층이 어떻게 존재하는지는 아직 알지 못합니다. 현재로선 단층이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움직이면서 에너지를 방출했다는 것까지 분석된 상탭니다. 수직 움직임보다는 방출 에너지가 훨씬 덜 하기 때문에 우리로선 다행인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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