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 '중국 없는 공급망 만들겠다'…중국과 반도체 전쟁에 미국이 진심인 이유](https://i.headtopics.com/images/2023/4/8/sbs8news/9149828545329331463567-9149828545329331463567-1644520670456340487.webp)
[스프] '중국 없는 공급망 만들겠다'…중국과 반도체 전쟁에 미국이 진심인 이유 SBS뉴스
명성황후의 친족이자 조선의 유력가였던 민 씨 일가의 저택 부지를 푸트 공사가 당시 2200달러에 매입해 공사관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 건물 바로 뒤에는 나중에 지어진 주미대사관저가 위치해 있습니다. 옛 미국 공사관은 고풍스러운 조선의 건축 양식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 건물이어서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것도 산출 방식을 검증할 수 있는 엑셀 파일 형태로 제출하게 했습니다. 민감한 영업 기밀을 미국이 무더기로 요구한 것에 대해 우리 업계에서는 해도 너무 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결국에는 기업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기업은 미국 반도체 지원법 에 따라 제공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게 중요한 겁니다. 일부 국가는 자국 기업에만 인센티브와 보조금을 제공합니다. 지난 수십 년간 미국이 추구해 온 무역 정책이 미국에 상당한 불이익과 일종의 탈산업화를 초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많은 생산품이 해외에서 생산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반도체는 내줄 수 없다는 위기감 공급망 불안 사태를 겪으면서 미국은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반도체까지 세계의 공장 중국에 모두 맡겨두는 건 너무 위험하다는 걸 알게 됐다는 겁니다. 캐서린 타이 │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특히 중국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광물질을 틀어쥐고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됐습니다. USTR은 중국의 불공정 행위를 27차례 세계 무역기구 WTO에 제소해 모두 승소했지만, 중국은 잘못을 인정하지도, 시정하지도 않았습니다. 캐서린 타이 │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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