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찬스' 그 자체인 기여입학제, 유지되는 이유 그리고 전망 SBS뉴스
"한국에는 없지만, 한국인에게 필요한 뉴스"를 엄선해 전하는 외신 큐레이션 매체 '뉴스페퍼민트'입니다. 뉴스페퍼민트는 스프에서 뉴욕타임스 칼럼을 번역하고, 그 배경과 맥락에 관한 자세한 해설을 함께 제공합니다. 그동안 미국을 비롯해 한국 밖의 사건, 소식, 논의를 열심히 읽고 풀어 전달해 온 경험을 살려, 먼 곳에서 일어난 일이라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부지런히 글을 쓰겠습니다.
한 달 전에도 썼고, 많은 사람이 예측한 대로 보수 우위 대법원은 대학 입시에서 소수 인종에게 가산점을 주는 적극적인 우대 조치가 위헌이라고 판결했습니다. 판결의 의미와 판결이 나온 맥락에 관해선 마부뉴스에서도 자세히 짚었습니다.▶ 뉴욕타임스 칼럼 보기 : 소수자 우대 정책 철폐는 시작에 불과하다 이번 판결에 찬성하든 반대하든, 판례가 된 대법원 판결은 미국에서 헌법과 같습니다. 패소한 하버드대학교나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는 대법원 판결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이를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민 투표로 소수자 우대 정책을 폐지했던 캘리포니아나 미시간주의 사례를 보면 다양성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아 보이지만, 다양성을 잃지 않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편의상 기여입학제라고 썼지만, 이 제도의 정확한 명칭은 ‘ALDC’입니다. 각각 체육 특기생, 동문 자녀, 학장 특별 추천, 그리고 교원·교직원 자녀를 뜻하는데, 이 학생들은 입시에 특별 가산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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