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용산 이전이 주변 교통 체증 불렀다' 사실일까 SBS뉴스
20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집무실 용산 이전이 이슈화된 지 1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당시의 여론은 매우 좋지 않았는데요, 전 국민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 용산 이전을 지지한 비율은 약 20%밖에 되지 않았고, 아래의 에서 볼 수 있듯 선거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후보 지지층 내에서도 명확한 지지 의견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서초동 사저에서의 출근 경호 차량 배치 및 신호 통제로 인해 실제로 교통 체증이 심해진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반복적으로 제기되자 KBS는 취임 전후 약 보름간의 데이터를 활용해 출퇴근의 교통 체증 유발 효과는 미미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죠. ?윤석열 대통령 취임 전후 서울시 주요 도로 교통량 단순 비교" data-captionyn="Y" id="i201777056" src="https://static.sbsdlab.co.kr/image/thumb_default.png" class="lazy" data-src="//img.sbs.co.kr/newimg/news/20230425/201777056_128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1477" v_width="1920">
그러나 저희는 이번 이슈가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다루고 있음을 유념해야 합니다. 실제로 위의 에 나타난 바와 같이, 사저 출근길 영향권에 있는 여섯 개 도로들 과 그에 속하지 않는 나머지 도로들 이 이미 서초동 사저 출퇴근 실시 이전부터 꽤 명확한 차이를 보입니다. 나머지 도로들의 경우, 모든 기간에 걸쳐 특별한 교통량 변화가 없지만, 우리의 관심 대상인 여섯 개 도로들은 2022년 3월의 교통량이 여타 기간 대비 훨씬 낮았던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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