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올랐습니다. 오랜만에 다우가 1% 가까이 상승했고, S&P500과 나스닥도 각각 0.67%, 0.55%씩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올랐습니다. 오랜만에 다우가 1% 가까이 상승했고, S&P500과 나스닥도 각각 0.67%, 0.55%씩 올랐습니다. 지금 시장의 관심은 모두 오늘 밤 나오는 CPI 발표에 쏠려 있습니다.미국의 CPI가 예상보다 낮을지도 모른다, 즉, 미국의 물가가 생각보다 더 꺾였을지도 모른다는 기대심리가 간밤 뉴욕증시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미국의 물가가 생각보다 더 꺾였다면 미국 금리의 고삐를 바짝 죄겠다는 최근 연방준비제도 FOMC의 분위기가 좀 달라질 수 있다는 기대가 작용한 것입니다.
반면에 CPI가 2.8~2.9% 상승 정도에 그쳐, 인플레 시작 이후 사라진 '2%대 물가상승세'를 보인다면? 연준은 시장에 계속 경고성 발언들을 내놓으면서 '분위기 단속'을 꾀하겠지만 7월에 금리를 동결한 가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일종의 '매파적 동결'이 나온다는 겁니다. S&P지수는 1.5~1.75%까지도 상승 가능합니다. 6월 이후 다시 '끈적끈적한 인플레이션'?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한 발 더 들어가 살펴볼 부분이 있습니다. 6월 CPI 예상치가 3% 초반대라는 게 약간 낯설지 않나요? 미국의 인플레가 이렇게 빨리 잡힐 것 같은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지난해 6월과 올해 6월의 유가 차이를 살펴보면 곧 의문이 풀립니다. 지난해 6월은 유가가 특히 솟아있던 시기였습니다. 1년 전 유가의 '기저효과'로 6월 CPI 예상치는 3% 초반까지도 기대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유가가 꺾였던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될 올해 하반기의 CPI는?그렇다면 미국의 하반기 인플레 수준과 금리 전망, 어떻게 봐야 할까요? 미국의 주거비용은 진정세를 되찾을까요? 미국의 주택시장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왜 지금 같은 괴리를 계속 보이고 있을까요? 하반기 인플레 수준, 구체적인 숫자는 어느 정도로 전개될까요? '권애리의 모닝라이브 7/12'에서 상세히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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