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10대뉴스] ⑥타격 5관왕+MVP로 '이종범 아들' 꼬리표 뗀 이정후
임화영 기자=17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KBO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11.17 [email protected]이정후가 2022 KBO리그 정규시즌 타격 5관왕을 차지한 뒤 밝힌 소감에서 그는 아버지 이종범 LG 트윈스 주루코치를 언급했다.
한국 프로야구의 아이콘과 같았던 아버지 덕분에 입단 때부터 아버지의 별명 '바람의 아들'에서 따온 '바람의 손자'로 불렸던 이정후는 이제야 당당히 아버지 앞에서 야구선수로 나란히 섰다.2010년 타격 7관왕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세운 이대호 이후 첫 KBO 타격 5관왕이며, 1994년 안타·타율·출루율·득점·도루에서 5관왕에 올랐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리그 첫 부자 타격 5관왕을 달성했다. 한종찬 기자=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드림올스타 대 나눔올스타의 경기. 키움 이정후가 KBO 레전드 40인 중 TOP 4에 선정된 아버지 이종범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7.17 [email protected]이로써 이정후는 1994년 리그 MVP인 아버지에 이어 28년 만에 '한미일 첫 부자 MVP' 대기록을 완성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스포츠10대뉴스] ⑩김민재, 유럽축구 빅리그 진출…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우뚝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30·토트넘)과 더불어 '축구의 본산' 유럽 무대에서 정상급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스포츠10대뉴스] ⑨'눈 뜨고 코 베이징'…올림픽 오심 논란 속 쇼트트랙 선전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시작된 '동북아 3연속 올림픽'이 2021년 도쿄 하계올림픽을 거쳐 2022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스포츠10대뉴스] ⑧울산, 17년 만에 K리그 정상…6연패 좌절 전북은 FA컵 우승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2005년 이후 17년 만에 K리그 정상에 우뚝 섰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성탄절 덮친 美 죽음의 폭설…발묶인 구조대 대신 이웃이 나섰다(종합) | 연합뉴스(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크리스마스 연휴에 미국을 강타한 겨울폭풍으로 사망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北, 김정은 참석 사회주의헌법 50주년 행사…'美핵공갈 종지부'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주의헌법' 제정 50주년 기념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어지러운 시대에 깊은 울림'…'난쏘공' 조세희 추모물결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25일 지병으로 별세한 조세희 작가에 대한 추모 분위기가 서점가와 문학계에서 이어지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