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의원의 전직 보좌관이 '김경이 준 1억원을 강선우가 전세자금으로 썼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신천지 관련 수사에서는 건진법사가 윤석열과 신천지의 가교 역할을 했다는 진술이 나왔고, 이만희 총회장이 당원가입을 지시했다는 증언도 있다. 법무부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정원을 12명에서 23명으로 늘렸는데, 검찰 ...
민주당 출신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공천헌금 의혹 제기 22일 만인 20일 처음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SBS에 따르면, 경찰은 강선우의 전직 보좌관 남아무개 씨가"강선우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서울시의원에게서 받은 1억원을 전세집을 구하는 자금으로 썼다"고 진술했다는 사실을 확보했다. 경찰은 문제의 1억 원이 건너간 이후 남씨가 김경에게"전셋집을 얻는 데 사용했고 강 의원님이 많이 고마워했다"고 말한 정황도 파악했다고 한다.
그동안 남씨는 당시 세 사람이 함께 만난 건 인정하면서도 돈이 전달된 건 자신은 몰랐다고 주장해 왔다.김경 역시 강선우와 남씨를 만나 돈을 건넨 시점과 장소 등에 대해 구체적인 진술을 했다. 김경에 따르면, 세 사람은 2021년 12월 용산구 하얏트호텔 1층 로비에 있는 카페에서 만났다. 만남 장소인 카페의 조명이 어두웠는데 라이브 음악이 흘러나왔고, 자신의 맞은편에 앉은 강선우에게 만나자마자 돈을 줄 수는 없어, 현금 1억 원이 든 쇼핑백을 테이블 아래에 한동안 두고 있었다고 김경은 설명했다. 김경은"만남이 끝나갈 무렵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강선우에게 쇼핑백을 건네자 강이 환하게 웃으며 '어휴, 뭘 이런 걸 다'라고 얘기한 걸 기억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여권 관계자는"강선우가 김경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형편이 어렵다'고 말했다고 한다"고 했다. 또한 김경은 2022년 가을쯤 남씨로부터 돈을 돌려받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김경이"이미 끝난 일인데 이러지 마시라"며 마다했는데 남씨가"이렇게 해야 편하게 만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하며 돈을 돌려줬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강선우는 지난해 12월 31일 페이스북에"남씨의 보고를 받고서야 돈을 받은 사실을 인지했고, 돌려주라고 지시한 뒤 반환을 확인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하면서도"저는 제 삶에 원칙이 있고 그 원칙을 지키는 삶을 살아왔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검경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신천지의 관계를 이어줬다는 진술이 나왔다. 윤석열 대선 캠프에 몸담았던 국민의힘의 한 관계자는 조선일보 인터뷰에서"윤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2020년 2월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막았는데, 이는 전씨가 중간에서 가교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전씨가 당시 윤석열과 신천지를 이어줬다는 공로를 주변에 여러 차례 언급하고 다니는 것을 들었다"며"신천지가 윤석열과 연결된 지점이 건진법사인 셈"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합수본은 지난 19일 신천지 지파장 출신 최아무개씨로부터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윤석열에게 은혜를 갚아야 한다"며 교인의 당원 가입을 직접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2021년 11월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신천지 신도들이 국민의힘 당원에 집중적으로 가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이만희가 직접 각 청년회 등 단체 회장들에게 당원 가입을 지시했다고 들었다"고 진술했다. 중앙일보가 확인한 2023~2024년 신천지 요한지파 내 텔레그램 메시지에서는"내일부터 3일간 필라테스 보고 받습니다","필라테스 가입 인원 명단을 받아야 할 것 같다" 등의 대화가 오갔다. 신천지 간부들이 '필라테스'라는 은어를 사용해 신도들의 국민의힘 가입 현황을 체크한 정황으로 보인다. 그러나 신천지는 이날 성명서를 내어"국민의힘과 민주당을 포함한 어떤 정당에도 당원 가입이나 정치 활동을 지시한 사실이 없다"며"조직적인 선거 개입은 구조적으로도, 사실상으로도 존재할 수 없다"고 언론 보도들을 반박했다. 신천지는"성도 개개인의 정치적 선택을 알 수 없으며 이를 통제하지도 않는다"며"특정 정당의 당원 수를 파악하거나 관련 명단을 보유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법무부가 20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정원 확대를 골자로 하는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에 대한 일부 개정령'을 공포했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정원이 기존 12명에서 23명으로 늘어난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문재인정부와 윤석열정부를 거치면서 검사장에게 징계성 인사를 하거나 퇴직 압박용으로 좌천시킬 때 보내는 자리로 굳어졌다. 기존 연구위원 12명 중 교수나 외국 판사·검사·변호사 자격을 가진 사람이 가는 비상임 3명을 제외하면 9명을 검사로 채울 수 있었는데, 이번 개정으로 검사 정원 11명이 추가돼 앞으로는 최대 20명의 검사를 법무연수원으로 보낼 수 있게 됐다. 검찰 안팎에서는 지난해 11월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당시 노만석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에게"항소 포기의 구체적인 경위와 이유를 추가 설명해달라"는 내용의 항의 성명을 검찰 내부망에 올린 검사장들로 연구위원들이 채워질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시 성명에 참여한 박재억·박현철·김창진 지검장은 이미 사표를 냈고, 박혁수 지검장은 작년 12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인사 조치됐다. 반면, 당시 성명에 참여하지 않았던 정지영 전 고양지청장은 작년 12월 대구지검장으로 승진했다. 법무부는 21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이번 인사 원칙과 기준을 심의·의결한 후 21일 또는 22일쯤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재명정부의 검찰 고위간부 인사는 이번이 벌써 5번째다.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택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영수증에 영문을 병기하고 할증 여부를 표시하는 개선책을 서울시가 내놓았다.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택시 결제기 운영사인 티머니모빌리티와 협력해 영수증에 최종 요금, 승하차 시간 등 중요사항을 영문으로 병행 표기하고 심야·시계 외 할증, 택시 불편 신고를 안내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지난달 4일 김포공항에서 외국인 승객을 태우고 연희동으로 운행한 한 택시기사가 미터기에 찍혔던 3만 2600원이 아닌 5만6000원을 임의로 징수한 사례가 접수돼 부당요금 징수 처분을 받는 일도 있었다. 지난해 6월 도입한 택시 QR 불편 신고 시스템에 접수된 외국인 불편 신고 487건 가운데 조사를 거쳐 위법이 확인된 건수가 8건에 이르렀다. 앞으로는 외국인 전용 택시 애플리케이션과 내외국인용 택시 애플리케이션에도 택시 호출 시 외국인이 항목별 예상요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운행 요금과 유료도로 통행료를 구분해 표시한다. 택시 플랫폼사마다 달랐던 용어도 미터기 요금, 통행료로 통일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부당 요금 등 택시 위법행위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외국인에게 신고 방법을 적극 안내하고, 위법사실이 확인된 운수 종사자는 더 강력하게 처분할 것"이라고 말했다.20일 AP통신에 따르면, 해커들은 18일 이란 국영방송 IRIB의 위성 채널 방송을 중단시킨 뒤 이란 팔레비 왕조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 전 왕세자의 사진과 이란 경찰 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등장하는 영상을 송출했다. 알리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가 이끄는 신정일치 체제에서 거론조차 금기시되는 인물이 국영방송에 등장한 것이다.이란 파르스통신은 IRIB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일부 지역의 위성 신호가 일시적으로 방해받았다"고 확인했지만 해킹 당시 방송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해킹 사건은 이란 정부가 반정부 시위를 벌인 시위대를 유혈 진압해 다수 인명이 숨진 상황에서 일어났다.6) 오늘의 1면 톱▲ 서울신문=성장펀드 40% 稅혜택 개미도 환율도 지킨다▲ 한겨레="민간인 무인기 북 침투 전쟁개시 행위와 같아"매일 아침 만나보세요. '손병관의 뉴스프레소' 매일 아침 만나보세요. 뉴스레터 신청하기 #강건우 #건진법사 #법무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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