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계 프랑스 작가 밀란 쿤데라가 프랑스에서 사망했다고 체코와 프랑스 매체들이 12일 전했다. 향년 94세.
쿤데라는 1929년 4월 1일 체코 브르노의 한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루드비크 쿤데라는 음악학자이자 피아니스트였다.1948년 브르노의 트리다 김나지움에서 중등 교육을 수료했다. 이 무렵 체코슬로바키아 공산당에 가입했다. 프라하 공연예술대학교 영화학부에서 영화 연출과 시나리오 공부도 했다.1952년 프라하 공연예술대학교에서 강사로 채용돼 문학을 가르쳤다.
1958년에 교수로 일한다.작품 발표는 1962년부터 시작했다. 이해 희곡 ‘열쇠의 주인들’, 이듬해 단편집 을 출간했다. 1967년 첫 장편 소설 을 발표한다. 이 작품은 이듬해 프랑스어로 번역되면서 국제적으로 알려진다. 루이 아라공은 쿤데라를 “금세기 최고의 소설가 중 한 사람으로 소설이 빵과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임을 증명해 주는 소설가”라고 서문에 썼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에버랜드서 쌍둥이 판다 탄생...귀염둥이 ‘푸바오’ 이제 언니 됐다아기 판다들,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자라렴! newsvop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베낄 수 없는 매력, 버려진 공간 20곳을 핫플로 만든 사람베낄 수 없는 매력, 버려진 공간 20곳을 핫플로 만든 사람 개항로프로젝트 마계대학 노포 이창길 개항로 윤찬영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중대립 속 혼란한 한국, 김대중 외교 배워야할 이유미중대립 속 혼란한 한국, 김대중 외교 배워야할 이유 김대중 김대중과_중국 장신기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