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17일부터 필수 부서를 제외한 전체 휴진을 강행한다. 대한의사협회도 이와 별도로 총파업 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대학병원과...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총파업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6일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서 한 간호사가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파업이 결정되면 필수 분야를 제외한 전체 진료과목의 외래와 정규 수술을 주 1회 중단한다. 한수빈 기자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는 지난 3일부터 진행된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1475명 중 939명의 참여로 휴진을 포함한 강경 투쟁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후 지난 5~6일 추가로 진행된 ‘휴진 방식에 대한 동의 여부’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한 전체 휴진에 동의한다는 응답이 68.4%를 차지했다. 비대위는 “휴직 시작일은 6월17일이며, 전공의를 향한 행정처분이 완전히 취소되고 이번 의료 사태의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조치가 시행되지 않는다면 해당일부터 진료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수들이 총파업에 나설 경우 필수 의료 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목의 진료가 중단되기 때문에 환자들의 피해와 의료 공백 심화가 우려된다. 이미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로 인해 서울대병원은 ‘빅5’ 중 병상 가동률 가장 낮을 정도로 병실 가동률이 크게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의대 교수들마저 집단휴진에 나서게 되면서 더 큰 진료 차질이 불가피하다. 이어 “정부가 이제라도 국민의 자기결정권 박탈 시도를 중단하고 이번 의료사태의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인 조치를 취한다면 저희는 휴진을 할 의사가 없다”며 “부디 저희가 오늘 결의한 휴진이 실행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교수들 내일 총파업 논의…'가만있을 수 없다'(종합)(서울=연합뉴스) 김잔디 오진송 기자=그동안 유예됐던 전공의 행정처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서울대 의과대학과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총파업 여부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직 허용해 '이탈 전공의' 퇴로 열어준다…면허정지 절차 재개(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정부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수련병원 전공의 이탈 사태 해결을 위해 전공의들의 사직을 허용하며 '퇴로'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K팝 전성기인데 힘 못쓰는 엔터주…‘큐브엔터’만 잘나가는 이유큐브, 1Q 실적·주가 선방…(여자)아이들 인기 주효 ‘20만원선 붕괴’ 하이브…JYP, 52주 신저가 경신 4대 엔터주, 실적 어닝쇼크…하이브 사태 해결 관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부, 내일 전공의 사태 '출구전략' 발표한다…사직서 수리할 듯(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가 석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사태를 일단락시키기 위해 이들의 사직서 수리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공의 사태 '출구전략' 모색…사직서 수리하고, 현장복귀 유도(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전공의들의 집단 이탈이 석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이들의 복귀를 꾀하고자 '출구전략'을 모색 중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회의장 후보 우원식 “22대 국회 원구성, 6월 중 완료”“여야, 합의 안되면 국회법 절차대로 해야” 정청래 갈라치기 발언엔 “아주 부적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