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찰, '尹 체포 방해' 대통령경호처 사무실 압수수색](https://i.headtopics.com/images/2025/2/3/joongangilbo/9149549483729341072483-9149549483729341072483-33B31D90477E9892842441E83CE0ED27.webp)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로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과 관련해 경호처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섰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서울 용산의 대통령 경호처 사무실 압수수색을 시도 중이다. 특수단 관계자는 '오늘 오전 주거지에서 두 사람의 업무용 휴대전화와 개인 휴대전화를 압수했고, 경호처 사무실은 압수수색 집행을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 출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스1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서울 용산의 대통령 경호처 사무실 압수수색 을 시도 중이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의 비화폰 통신내역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경호처는 앞서 네 차례 경찰의 압수수색 에 협조하지 않은 만큼, 이날도 사무실 압수수색 이 불발될 가능성이 높다. 경찰은 윤 대통령 체포 전에도 대통령실과 안가, 경호처 등에 대해 압수수색 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경호처에 가로막혀 실패했다.이들은 지난달 3일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현장 근무 경호관 2명의 근무지를 재배치한 직권남용 혐의 등도 있다.
앞서 경찰이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해 지난달 2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서울서부지검은 일주일 뒤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검찰은 지난달 18일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도 반려했다. ‘1차 영장 집행 저지’와 관련된 범죄사실을 따져보면 증거 인멸 등 구속 필요성이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이 본부장 역시 지난달 19일 석방돼 현재 경호 업무에 복귀한 상황이다.
대통령경호처 압수수색 사무실 압수수색 압수수색 시도 경찰 경호처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경호차장 경찰 출석 후 바로 체포…각종 의혹 부인 '임무수행'(종합)(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김현수 기자=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17일 경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김 차장은 경찰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정당한 경호 임무를 수행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막은 혐의를 부인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수단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김 차장은 출석 직후 체포됐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 생일 축하 노래 제작에 세금이 들어가지 않았고, 경호 업무 외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기 사용을 지시한 적은 없으며, 경호 업무 수행이라고 주장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윤 대통령 체포 저지' 혐의로 경찰 재출석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1차 집행을 저지한 혐의로 경찰에 재출석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7일과 18일 각각 경찰에 체포된 후 석방되어 경호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김 차장은 조사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며 경호 업무 이어야 한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찰 비상계엄 수사, 안가와 대통령경호처 압수수색 재시도 불발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안전가옥(안가)과 대통령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 재시도에 나섰지만, 경호처와 대치 끝에 철수했다. 경호처는 군사기밀이나 공무상 비밀 장소의 압수수색에 책임자의 승낙을 받도록 한 법조항을 근거로 압수수색에 불응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대통령 구속에…'법원 난동' 초유사태尹 체포 4일 만에 현직 대통령 첫 구속서부지법 '증거인멸 염려' 19일 새벽 영장 발부尹지지자들 유리창 깨고 난입…경찰, 86명 연행尹 옥중 메시지 '평화적인 방법으로 의사표현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