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의장과 함께 여야 원내대표, 양당 수석, 정책위의장이 만나는 여야 협의회를 신속하게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에서 여전히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여야정 협의체에 들어오지 않겠다고 해서, 국민의힘도 일단 여야가 만나서 협의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특위 구성과 관련해서는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는 모수 개혁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인 합의점을 찾지 못했지만 국민의힘과 민주당, 비교섭단체가 ‘6대 6대 1’ 비율로 구성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여야가 여·야·정 국정협의회에서 정부를 뺀 여야 협의회를 오는 6일 오후 4시에 열기로 합의했다. 또 3월 임시국회 본회의 는 13일·20일·27일 세차례 개최하기로 했다.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의장과 함께 여야 원내대표, 양당 수석, 정책위의장이 만나는 여야 협의회를 신속하게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가 제외된 이유에 대해선"민주당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수용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헌법을 무시하는 모습이기 때문에 최 대행과는 협상테이블에 앉는 게 맞지 않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에서 여전히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여야정 협의체에 들어오지 않겠다고 해서, 국민의힘도 일단 여야가 만나서 협의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여야는 최 대행이 빠진 첫 협의회에서 반도체특별법을 비롯해 연금개혁,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다른 쟁점 법안인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이날 협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위 구성과 관련해서는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는 모수 개혁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인 합의점을 찾지 못했지만 국민의힘과 민주당, 비교섭단체가 ‘6대 6대 1’ 비율로 구성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윤리특위에 대해 박성준 원내수석은 “과거 사례와 지난번 구성 사례가 조금 이견이 있었다. 과거 상설화됐을 때는 의석수를 반영해 구성했는데 비상설화된 경우 여야와 비교섭단체를 넣어 구성했다"며"지난번만 예외적으로 여야 완전 동수인 6대 6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당은 윤리특위도 의석수를 어느정도 반영해 구성하는 게 맞지 않냐는 의견을 냈고, 여당은 여야 동수를 주장했다”면서 “특위는 일정 합의가 이뤄진다면 13일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사설] 연금 모수개혁 2월 매듭짓고 자동조정장치는 특위서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26일 국회 연금개혁특위 설치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또 2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우 의장, 여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야 합의, 헌법재판관 임명의 조건이 될 수 없다한덕수 총리 이후 최상목 부총리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여야 합의 확인까지 보류하며 헌법적 의무를 위반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3·1절에도 엇갈린 與野…이재명 “답은 광장에”한동훈·김경수 “개헌” 주장 최상목 대행 기념사에서 대북·대일 메시지 비중 줄이고 국민통합 메시지에 방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무위원 중 여야 합의로 임명된 사람 있나?“ 박지원 대정부질문 중 최상목 향한 말“국무위원 중 여야 합의로 임명된 사람 있나?“ 박지원 대정부질문 중 최상목 향한 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마은혁 불임명’ 권한쟁의심판서 ‘여야 합의 기준’ ‘청구 적법성’ 공방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이 위헌인지에 대한 국회와 최 대행 간 권한쟁의심판 변론이 10일 열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하늘이 떠나고서야… 정신질환 교원 관리 '하늘이법' 추진대전 초등생 피살 후속 대책교육부·시도교육청 대응논의심신미약 교원에 직권 휴직학교전담경찰관 의무화 추진내주 구체적 방안 발표 예정정치권 재발방지법 한목소리최상목 대행·여야 대표 조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