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당국이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27일(현지시간) 러...
러시아 당국이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연방수사위원회는 DNA 검사 결과 희생자 10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으며, 기존에 발표한 탑승객 명단과 일치한다고 밝혔다.지난 23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출발해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바그너 그룹 전용기가 모스크바 인근 트베리 지역 쿠젠키노 주변에서 추락해 탑승객 10명이 숨졌다.
해당 비행기에는 프리고진을 비롯해 바그너 그룹의 공동 창립자인 드미트리 우트킨 등 바그너 그룹 핵심 인사들이 탑승해 있었다. 프리고진의 사망은 그가 지난 6월 바그너 그룹을 이끌고 러시아 영토 내로 진격해 무장 반란을 일으킨 지 2개월 만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러 “프리고진 전용기 추락 현장서 시신 10구·비행기록장치 수습”러시아 용병 집단인 바그너 그룹을 이끌어 온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러시아 수사 당국이 비행기 추락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프리고진 사망 사건 수사 본격화...'러시아, 원하는 결론 낼 것'[앵커]러시아 수사 당국이 바그너그룹의 프리고진이 탔던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푸틴, 바그너그룹 등 용병들에 복종 서약 요구러시아가 민간 용병단인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 사망 이후 바그너그룹 병사들에게 ‘국가에 대한 충성 맹세’를 의무화했다. 26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바그너 그룹과 다른 모든 러시아 민간 군사계약자 용병들에게 국가에 대한 충성 맹세를 하도록 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프리고진의 사망으로 바그너 그룹 지도부가 없는 시점에 나온 이 법령은 러시아 방어를 위한 정신적·도덕적 토대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지휘관이나 고위 지도자의 명령에 절대 복종할 것을 맹세하도록 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푸틴의 법칙' 못 피한 프리고진…미 국방부, 암살에 무게이번 이슈는 러시아로 가봅니다. 푸틴 대통령의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배신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범죄이고 배신자들은 반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신원식 중대장 시절 '부대원 사망' 조작 결론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 조사... '오발 포탄 사망 → 불발탄 사망' 둔갑... 신 "동의 못 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