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397명이나 늘어 400명대에 육박했다. 서울에서 138명, 경기에서 124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수도권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 임시 휴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87명은 국내 발생, 10명은 국외 유입 사례이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8·15 광화문 집회 등의 여파로 수도권 곳곳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추가 확진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또 인천 32명, 광주·대전·강원에서 각 15명, 전남 14명, 충남 10명, 경남 8명, 대구 6명, 울산·충북 각 3명, 부산·경북에서 각 2명 등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외유입 확진자 10명 가운데 4명은 검역 단계에서, 6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4명, 외국인은 6명이다. 이에 따라 격리 중인 환자 수도 2890명으로 전날 0시 기준 2524명보다 366명 늘었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31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7399명이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30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은 309명이다. 선담은 기자 [email protected]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 한겨레 구독신청 후원하기 응원해주세요, 더 깊고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진실을 알리고 평화를 지키는 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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