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민생·경제 입법 과제에 대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국회를 찾아 시정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우리 정부의 재정 운용 기조는 건전재정'이라며 '2024년 총지출은 2005년 이후가장 낮은 수준인 2.8% 증가하도록 편성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우리 정부의 재정 운용 기조는 건전재정"이라며"2024년 총지출은 2005년 이후가장 낮은 수준인 2.8% 증가하도록 편성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건전재정은 단순하게 지출을 줄이는 것이 아니고, 국민의 혈세를 낭비없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자는 것"이라며"정부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총 23조 원 규모의 지출을 구조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거시경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경기회복과 민생 안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제 안보 상황을 24시간 밀착 모니터링하는 한편,상황별 조치계획을 점검하고 신속한 적기 대응 조치를 상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대한민국 미래와 미래세대를 위한 3대 개혁에도 힘껏 매진해 왔으며, 특히 연금개혁을 위한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들과 80여 차례 회의를 통해 과학적 근거를 축적했으며, 24번의 계층별 심층 인터뷰를 통해 국민 의견을 경청하고, 여론조사도 꼼꼼하게 실시했습니다.
우리나라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출산과 양육에 따른 경제, 사회적 부담 등 그 원인이 다양하겠으나, 우리 사회에 대한 청년 세대의 불안이 응집된 결과일 것입니다.이러한 연금개혁·노동개혁·교육개혁을 위해 의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북한의 불법적인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면서,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지력을 강화하였습니다. 한미 ‘핵 협의 그룹’을 가동하여 동맹의 확장억제력 수준을 격상시켰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유엔총회·나토·G20·아세안에 참석하여 세계 각국의 정상들과 다자 및 양자 회담을 하였고, 미국·일본·베트남·폴란드·사우디·UAE·카타르 등을 방문하여 양자 정상회담을 하였습니다. 취임 이후 1년 반 동안 93개국과 142회의 정상회담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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